무자년의 첫 해오름이 포천천과 한탄강을 희망의 물결로 물들였습니다. 새해에는 지역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참으로 고달프고 힘든 한 해였지만 희망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 해였습니다. 한미 자유무역 협정타결과 2007남북정상회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등 대외 정세 속에서 네거티브만이 성행하는 혼탁한 대선이 치루어 졌습니다. 그러나 생활고에 지친 서민들과 일자리를 찾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 젊은이들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의욕을 잃은 기업인들은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자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해 주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역주민 여러분! 무자 년 새해에는 우리 지역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힘을 다 모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중국 관영 중앙TV(CCTV)는 "대국은 어떻게 일어섰나?(大國堀起)"라는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하였고, 책으로도 발간되어 중국 사회에 커다란 쇼크를 주었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중국지도부가 "대국의 흥망사"를 공부하고 모든 중국인이 그것을 학습하여 중국을 초강대국으로 부상시키기 위한 정신적, 제도적, 학문적 준비를 착실히 할 것을 제시하는 것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중국지도부는 이 "대국굴기"를 통해서 미래 중국의 청사진을 확실하게 제시하고 중국인들은 이에 대하여 열화와 같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같이 "대국굴기"가 강력한 위력을 얻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미국, 독일 등 세계 9대 강국 다음의 강대국은 중국이다."라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연간 10% 이상의 고도 경제성장을 배경으로 초강국을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 여러분! 우리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어두웠던 지난 시절을 광명이 비추는 새로운 성공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저 또한 큰 뜻을 가슴에 품고 바다같은 넓은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무자년에는 잘 사는 지역,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민 성공시대"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지역주민 여러분! 저는 70%에 가까운 압도적 지지로 국회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기대와 믿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하여 우리 앞에 놓여 진 사업과 현안에 대하여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적극 대처하겠습니다. 포천과 연천을 살기 좋은 희망의 고장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저에게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집안의 듬직한 맏형처럼 주민 여러분의 장자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08년도 무자년은 주민성공시대를 향한 "희망과 도약의 해"가 되길 기원하면서 다시 한번 지역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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